누구나 살아가면서 잠을 설칠 때가 있습니다. 전날 밤에 술을 많이 마셨다거나 물을 많이 마셔서 배뇨감이 있다거나 밖에서 누군가 씨끄럽게 한다면 대부분 잠을 깰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수면 방해 요인도 없는데 밤에 잠이 안올때, 잠이 안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밤에 잠이 안올때, 잠이 안오는 이유 6가지



1. 아무것도 덮지 않은 맨발


얼마전 잠을 자다가 깨났는데요, 제 발에 아무것도 덮지 않은 상태더라구요. 아무리 온도조절장치를 적절하게 했다고 할지라도 손발이 찬 사람들이 있습니다. 발과 손의 온도 모두 숙면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발에 냉한 기운이 강한 사람이라면 이불을 잘 덮는 것은 물론이고 양말까지 신고 자는 편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2. 내 몸과 맞지 않은 실내온도


사람 개개인 마다 편안하게 느끼는 온도가 서로 다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몸에 열이 많아서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평균적으로는 18℃가 잠들기 좋은 온도지만 사람마다 최적의 온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온도가 12℃ 아래로 떨어지거나 24℃ 이상 높아지면 대부분 수면을 방해받는다고 합니다.



3.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장소는 조용하고 고요하고 아늑한 편이 좋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적막하다면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소음이 신경을 거스르기 때문이죠. 

이 경우에는 백색소음에 해당하는 어플이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자는 편이 좋습니다.



4. 어둠에 대한 공포


사람마다 성격이 모두 다르듯 이 세상에 다양한 공포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둠을 두려워하는 공포증도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불을 끄는 순간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며 사사로운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쉽게 에민해져서 잠을 들지 못하게 됩니다. 스스로 어둠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건강상 특이한 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시로 새벽에 잠이 깬다면 자신도 예상치 못한 공포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5. 과도한 피로


하루 종일 일을 하다가 집에 오면 침대에 눕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죠. 그런데 막상 잠을 자려고 눈을 감으면 도무지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의학자들의 의견에 의하면 졸린 것과 기진맥진한 상태를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머리를 많이 사용하거나 몸을 많이 움직여서 지친 상태라고 해도 정신은 기민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억지로 잠을 자려고 애쓰는 것 보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합니다.



6. 보름달


보름달이 뜬다고 해서 영화처럼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달의 밝기가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의 영향은 줄 수 있습니다. 몇 몇 연구에 의하면 보름달이 뜨는 날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늘어난다고 하는데 잠이 드는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역시 평균 5분 이상 길어진다고 합니다.


  • 잠을 자도 피곤 증상 및 이유는 수면무호흡증? (링크)
  • 자도자도 졸린이유 왜 그럴까? (링크)


이상 [밤에 잠이 안올때, 잠이 안오는 이유 6가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