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은 옛날부터 사랑받아 온 천연 감미료입니다. 그리고 약이 많지 않던 시절에는 상비약으로 비치해둘 만큼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을 주고 있죠. 특히 꿀은 환절기 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으로 활용 방법을 제대로 알아볼까요? 


벌꿀 효능 및 토종꿀과 양봉꿀 차이점


우선 꿀의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꿀은 종류에 따라서 영양과 맛이 어떻게 다를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꿀은 아카시아꿀과 잡화꿀, 밤꿀입니다. 벌은 여러 꽃을 옮겨 다니면서 꿀을 모으는데요, 아카시아 꽃에서 모은 꿀이 바로 아카시아꿀이며 밤꽃에서 모운 꿀이 밤꿀, 여러 종류의 꽃을 옮겨 다니면서 만든 꿀이 바로 잡화 꿀입니다.



아카시아꿀은 색이 연하며 밤꿀의 경우 갈색이 돌 정도로 색이 짙습니다. 그리고 밤꿀과 아카시아꿀의 중간 정도 색을 내는 것이 바로 잡화꿀입니다.



꿀의 주성분은 당이 8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뤄지고 기타 당분과 단백질, 유기산, 아미노산 등의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꿀의 종류에 따라서 색과 맛, 향이 다른 것을 이런 기타 성분과 영양 성분의 차이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영양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죠.



토종꿀과 양봉꿀 차이점은?


일반적으로 팔리는 꿀은 토중꿀과 양봉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토종꿀의 경우 우리나라 토종벌이 만든 꿀로서 주로 잡화꿀을 만들며, 양봉꿀의 경우 재래종 벌이 만든 꿀로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각 흰 통에서 만들어집니다. 양봉꿀의 경우 밤꽃이나 아카시아꽃이 필 때 그곳에 벌통을 두고 만들게 됩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꿀을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육안으로 진짜 꿀과 가짜 꿀을 구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단 믿을 수 있는 벌꿀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한국양봉협회에서 인증한 스티커가 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양봉협회에서는 당분 검사나 항생게 검사 등의 벌꿀 성분 검사를 통해서 인증된 벌꿀에만 품질 보증 스티커르 부여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격이 터무니없이 너무 싼 꿀은 한 번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꿀을 찬 곳에 보관하게 되면 결정이 생기는데요, 그것은 뭐 꿀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중탕으로 녹이면 다시 원상태가 됩니다. 그러니 꿀은 냉장고 등의 찬곳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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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 유통기한 및 꿀 보관법 (링크)


이상 [벌꿀 효능 및 토동꿀과 양봉꿀 차이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