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날씨와 계절과 깊은 연관이 있는 질환입니다. 그 밖에도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 있는데 관절질환이 대표적이죠. 그래서 날씨가 흐리면 어르신들이 어깨나 무릎을 만지면서 비가 내릴 것을 짐작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좋은 체조 및 오십견 원인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흔한 어깨질환인 오십견도 추운 겨울이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더욱 늘어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2013년 겨울철에 오십견 환자는 무려 108만명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2012년 98만명이었던 같은 해 가을철과 비교하면 1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겨울철에 유독 어깨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인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십견 원인


추운 날씨로 인해서 혈관이 좁아지고 근육이 수축되면 같은 정도의 움직임에도 통증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부터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는 오십견을 앓는 환자가 이전에 비해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이라고 흔하게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섬유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나 유착이 발생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인데요, 별 다른 원인도 없이 어깨개 뻣뻣하게 굳는다고 해서 동결건이라고도 합니다.



오십견 원인은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가장 큰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이나 결핵, 갑상선 질환과 같은 전신성질환, 파열, 어깨 근육이나 인대의 염증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긴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오십견은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그해서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을 단순히 '나이 탓'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오십견 역시 빨리 병원을 찾지 않으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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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증상을 빨리 인지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약물치료나 운동치료로도 충분히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십견에 좋은 체조를 살펴볼까요?



이상 [오십견에 좋은 체조 및 오십견 원인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