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로드FC에 오랜만에 나와 TKO 승을 거둔 최홍만 선수. 그러나 최근 사기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었는데요, 지인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뒤 갚지 않아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된 상태였습니다.


사기 혐의 최홍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선고


그런데 결국 최홍만 선수 사기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네요. 앞서서 최홍만은 2013년과 2014년에 지인 A, B씨에게 총 1억 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린 뒤에 갚지 않아 경찰에 고소를 당했었는데 최홍만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채무를 모두 변제한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그간 1억 원 넘게 있던 채무를 채무자와 모두 해결 및 합의를 했기에 공판 후 항소를 하기로 했으며 오늘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하네요.



제가 법은 잘 모르지만, 변제를 한 경우 죄가 없어지는 것인가요?



최초 최홍만이 사기 혐의 기사가 나왔을 때 지인에게 돈을 빌린 이유가 좀 어이없었는데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에게 돈을 빌렸을 때 왜 빌렸냐하면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구입한다며 홍콩달러 71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억원을 빌렸었습니다.



시계를.....2개 구입하는데 1억원이라, 그것도 빌려서 말이죠.

저 같은 흙수저는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시계가 30만원인데 이것도 참 큰 맘먹고 구입한 것인데 말이죠. 물론 정당하게 벌어서 구입하는 것이라면 상관없는데 굳이 돈을 빌려서 그것도 1억원이나 빌려서 시계를 구입했어야 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때 갚지 못해서 사기 혐의로 대중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과거 최홍만이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연봉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당시 연봉이 20억원이 넘었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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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이나 스포츠맨들 등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망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벌어서 1억원짜리 시계를 구입하니 말이죠. 씀씀이가 크면 돈 관리라도 잘 해야할텐데..

앞으로 돈을 벌게 되면 관리 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