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질문 11가지를 적기전 미리 말하자면 구글 직원들은 이미 온라인에 한 번 공개된 게시물에 대해서 다시는 그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즉 제가 오늘 "구글 면접, 답하기 어려운 질문 11가지"를 알려준다고 해도 다시는 구글 면접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도 구글 입사를 생각하고, 면접을 앞둔 사람이라면 참고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구글코리아가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로 꼽혔었죠. 사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데 1위는 아니더라도 상위권에 올라가 있는 취직하고 싶은 기업이겠죠.
당연히 입사 경쟁이 매우 치열한 기업 중 하나일 것일 것이고 이러한 기업에서는 도대체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매우 궁금할 것 같아서 구글 면접, 답하기 어려운 질문 11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글은 미국의 지식공유 사이트인 큐오라에 올라온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요, 해당 글의 작성자들은 구글 직원으로 일을 했던 적이 있거나 현재 구글 직원으로 면접 경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구글 면접, 답하기 어려운 질문 11가지
- 미국에는 몇 개의 경찰서가 있을까요?
- 보통의 스쿨버스에는 골프 공 몇 개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요?
- 당신이 시애틀에 있는 창문을 모두 청소한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샌프란시스코의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야 한다면, 어떤 계획을 세울 건가요?
- 하루에 몇 번이나 시계의 시, 분침이 겹칠까요?
- 얼마나 많은 청소기가 1년 간 미국에서 만들어질까요?
- 왜 맨홀 뚜껑은 동그란 모양일까요?
- 미국에서 4년제 대학을 다니던 중 졸업 전 직업을 얻는 사람은 대충 얼마나 될까요?
- 현재 분침이 45분을 가리키고 있다면, 시침과 분침 사이의 각도가 몇 개나 생길 수 있을까요?
- 당신은 해적선의 선장입니다. 선원들이 이제 훔친 황금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 투표를 할 건데, 만약 절반 이상의 선원들이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죽습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이 살아남으면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황금을 가져가도록 선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 이 세상에 피아노 조율사가 몇 명이나 될까요?
꽤 까다롭네요, 그러나 정확한 정답을 구하기 보다는 정답을 논리적으로 유추해내는 것을 보려고 이런 질문을 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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