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역시나 하연우일까?
네티즌들의 쪽집게 예언이 딱딱 들어맞고 있습니다.
이쯤되니 이제 복면가왕도 누구일까를 맞추기 보다 네티즌들의 예언이 맞을까? 에 관심이 더 쏠리는 것 같네요.
최근 가장 핫했던 복면가왕 출연자는 바로 우리동네 음악대장.
13일에 방영된 복면가왕에서 봄처녀와 음악대장의 25대 복면가왕 결정전을 보여줬죠. 이날 음악대장은 마지막 무대에서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를 선곡해 그간 보여줬던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특히나 음악대장의 주특기랄까요? 자신만의 시원한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죠.
네티즌들은 국카스텐의 보컬 하연우로 예상하고 있는데 사실 하연우가 거의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네티즌들의 예상이 벗어난 적은 거의 없던 것으로 미뤄볼 때 말이죠.
음악대장과 대결을 펼친 봄처녀의 경우 역시나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씨스타의 효린이었죠.
하연우의 평소 날카로운 고음과 마이크를 쥐는 모습, 그리고 마이크를 쥐지 않는 손의 움직임 등을 통해서 볼 때 국카스텐의 하연우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죠.
만약 이번에 하연우가 아니라면 정말 역대급 반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국카스텐과 하연우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국카스텐은 보컬과 기타를 맡은 하현우, 기타 전규호(36), 베이스 김기범(30), 드럼 이정길(33)로 구성된 4인조 록 밴드로 '거울' '붉은 밭' '변신' '오이디푸스' '미늘' '비트리올' 등이 대표곡입니다.
지난 2008년에 데뷔, 5년차이던 2012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2'에 출연, '한잔의 추억'을 편곡해 불러 첫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적이 있었고 이 때 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었죠.
국카스텐이라는 이름은 하현우가 군 생활 중에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지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일어 고어로 '중국식 만화경'을 뜻하는 단어처럼 아날로그 수단으로 사이키델릭(Psychedelic rock)함을 표현하는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저의 예상대로 국카스텐의 하연우가 맞을지, 가왕방어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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