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충 제거법 반드시 없애야 하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춘기가 시작하고 나서 얼굴에 여드름도 많이 났었고 머리에 비듬도 많아서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다행히 군대에 갔다와서는 비듬은 많이 사라졌고 여드름도 이제는 거의 없죠. 그렇지만 피부는 사실 고운 편은 아니네요.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는 피부란 모공이나 잡티, 주름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

저는 이미 이렇게 되었지만 깨끗한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 "모낭충 제거법 반드시 없애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에 뾰루지나 여드름, 기미, 잡티가 생겻다는 것은 피부 건강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라고 봐야합니다. 특히 갑자기 피부가 심하게 가렵다거나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주근깨나 기미, 반점, 뾰루지가 올라오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흔히 피부 속 모낭충을 체크하라고 합니다.



모낭충 제거법을 알아보기 전, 모낭충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여드름 진드기라고도 불리는 모낭충은 사람의 눈꺼풀이나 외이도, 코 주위, 머리 등의 피지선과 모낭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0.1~0.3mm의 작은 크기로 모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피부 가려움증을 발생한다고 알려졌죠.



그리고 모낭충은 빛을 싫어해서 낮에는 모공 속에 꽁꽁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피부 표면으로 나와서 번식을 하는데 이 때 모낭충이 밖에 나왔다가 들어갈 때 피부 표면에 있는 나쁜 박테리아를 같이 가지고 들어가서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증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낭충을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지금 적고 있는 주제도 '모낭충 제거법'으로 시작하는데 모낭충은 피부에 단 한마리도 살면 안 되는 무조건 없어져야 할 존재인가?



모낭충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거의 100%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모낭충이 있다고 해서 피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모낭충의 수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죠. 피부 표면 1㎠당 1마리 미만 정도면 정상 축에 해당하지만 만약 5~10마리 이상이거나 모낭 하나에 5마리 이상 존재하면 모낭충증이라고 해서 모낭충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라고 봅니다.



그래서 모낭충이 많아지면 화농성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거나 진피 속으로 모낭충이 침투해서 염증반응을 유발함으로서 혈관이 잘 늘어나는 주사 증세를 유발하는데 관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실 모낭충 제거만을 위해서 피부과 치료를 굳이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낭충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에서 여드름과 비슷한 염증이 심해졋다라면 고름을 빼내는 가벼운 시술을 받거나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주사질환 증상이나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경우 정도에 따라서 레이저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낭충 제거법, 피부과에 가지 않고 관리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속 관리. 평소에 꼼꼼히 클렌징과 세안을 통해서 피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서 피부 속 유분과 수분 밸런스 유지와 피부 장벽 강화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모낭충 제거법 반드시 없애야 하나요?" 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평소 피부관리에 꾸준히 신경써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