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통증 발등결절종으로 발전하기 전 예방하자


신발은 발에 딱 맞게 구입해서 신는 것이 좋죠.

제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일 때는 신발을 발보다 한치수 크게 신는게 유행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발 치수에 맞게 신발을 구입해서 신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발등 통증이 좀 느껴져서 왜 그런가 좀 찾아보았습니다.


새로 구입한 신발 때문에 발등 통증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요? 저는 약간 발등 통증만 발생했지만 정보를 찾아보니 발등 부위에 작은 혹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등 통증은 점점 심해지기도 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한 발등 통증과 더불어 혹이 생기면 '발등결절종'이라는 진단을 받는데요, 발등결절종은 발등의 작은 뼈와 뼈 사이나 관절 부위에 끈적거리는 액체가 가득 차서 일종의 물혹이 생긴 증상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시 신발을 신을 때 신발끈을 꽉 조이거나 딱딱한 신발을 신어서 발등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발생하는 것이죠. 특히 장시간 발로 걸어다니는 분들이나 군인에게서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족구나 축구와 같이 발등에 지속적으로 가해질 수 있는 구기 종목을 자주 즐겨하는 분들에게서도 발병할 수 있죠.



발등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 발등결절종은 혹 부위를 특별히 자극을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크기가 줄어들며 건강상으로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좋지 않고 신발을 신고 보행할 때 마다 압박과 마찰이 계속 발생하면 혹의 크기는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혈관 주변의 신경을 자극해 심각한 통증이 발생하고,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절종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 관절액, 힘줄 내의 관절액에서 새어나와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목, 손목, 무릎 등 어디서든 발병할 수 있으며 관절액이 가득 찬 경우에는 말랑말랑한 형태가 아니라 뼈처럼 단단한 형태가 될 수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발등과 신발의 마찰을 줄여주는 것만으르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신는 신발보다 치수가 약간 큰 신발을 착용하거나 발등 둘레를 끈이나 벨크로로 조절해서 헐겁게 신어서 아픈 부위가 자극/압박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신발을 자주 벗어서 발등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고 손으로 발등을 마사지하는 것도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상태가 좋아지지 않고 혹이 켜져서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혹의 내용물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 물혹을 직접제거하거나 발등의 관절에 원인이 되는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발.

우리의 무거운(?) 몸의 체중을 떠받치고 있어서 혹사당하기 쉬우며 신경을 크게 쓰지 않아서 관리도 제대로 안되죠. 그러나 압박이나 마찰이 지속될 경우 다양한 족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 "발등 통증 발등결절종으로 발전하기 전 예방하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합니다.

오늘 하루 집에서 저녁에 족욕마사지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발에게 너무 무관심하게 하지 마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글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