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원인과 예방법


최근 날씨가 추워졌다가 따뜻해졌다가 다시 꽃샘추위로 추워지고.

이런 날씨에 외출을 했다하면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분들이 있죠. 외출 후 손등 두드러기나 목 등에 두드러기처럼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처음에 손등 두드러기나 목 등에 트러블이 일어난 것은 조금 가렵기만 해서 이러다 말겠지하고 가볍게 무심코 그냥 넘겼다가 이후 찬바람이 불면 불수록 물집같은 수포에 붉은 반점까지 발생해서 외출을 꺼리는 지경까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손등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원인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정보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왜? 추위에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것인가? 겨울철 찬바람에 조금만 노출이 되어도 금세 손등이나 목 등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한랭 두드러기라는 것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랭 과민증이라고도 불리며 정상인이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저온에서 단시간에 생기는 한랭 과민증상에 대해서 임상적으로 명명한 호칭을 말합니다.


즉, 추위 알레르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랭 두드러기를 주로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소아와 젊은 성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우너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그리고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그리고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 등 이렇게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에 차가운 자극을 주면 몇 분 뒤에 30분에서 1시간 가량 간지러운 느낌이 지속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예전에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겨울 혹한기 훈련을 하면 꼭 손등 두드러기나 코나, 목에 두드러기가 난 후임병이 있었는데 이게 바로 한랭 두드러기 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찬 음료수를 마신 뒤에 입술이나 혀 등에서 부종이 발생하는 가벼운 증상도 있지만 수영과 같이 전신이 노출될 경우 과도한 수분 유출로 인해서 어지러움, 저혈압, 쇼크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드러기 환자 5%가 해당하는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

두드러기가 약 24시간 지속되며 피부가 보라색 혹은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국소 부위가 차가운 외부 자극에 노출됐을 때 두드러기가 생기지 않지만 전신이 노출 될 경우 광범위하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직까지 한랭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치료방법도 없어서 증상을 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죠. 결국 손등 두드러기 즉 한랭 두드러기는 예방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였다가 따뜻해졌다가 하는 경우 온도 변화를 알아채고 항상 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홍삼과 같은 음식을 먹거나 생강이나 대추, 인삼 등을 이용해서 차나 청으로 만들어서 섭취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한랭 두드러기 자가 진단법이 있는데 자신이 추위에 취약한 상태인지 미리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피부에 얼음 조각을 약 5분 정도 놓았다가 제거하면 얼음조각 모양으로 하얗게 된 뒤에 홍반성 발적에 둘러싸인 부종이나 발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예방법으로 일단 가급적이면 차가운 기운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외출을 하게 될 경우 옷을 두툼하게 입고 장갑이나 마스크, 목도리 등을 활용해서 찬바람에 노출되는 부위가 최소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온도는 18도에서 20도, 습도는 40% 이상을 유지하세요.

목욕은 따뜻한 물로 30분 이내로 하며 평소에 충분한 수분섭취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과일/채소를 꾸준히 먹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손등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이 되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