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고....점점 안타까워집니다.

배우 신은경의 반격이나 명쾌한 해명을 기대했지만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신은경의 인터뷰는 오히려 독이 된 느낌입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 전 남자친구와 민사형사 소송, 전 시어머니의 거짓모성애 논란까지.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신은경이 집접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를 함으로서 많은 오해가 풀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신은경이 억울한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지난 8일에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을 시청한 시청자라면 오히려 신은경에게 더욱 돌아서지 않았을까?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인터뷰 하지 말지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신경경의 이야기는 사실 논란이 불거진 요점에 대한 답변은 아니었고 애매모호한 표현, 결국 기승전'공황장애'진단서를 꺼내든 모습은 납득하기 힘들더라구요.



아이를 본 날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고 놀이터에 데리고 나온 아이를 멀리서 지켜봤다는 해명은 시어머니의 거짓모성애가 진실일 것이라는 느낌이 더 옵니다.



신은경의 애매모호한 해명과 설명과는 다르게 전 시어머니나 전 백화점 직원, 전 소속사 대표 등은 신은경의 과거를 폭로하는 내용이 명확합니다. 



그리고 신은경이 무려 1억원치의 옷을 구매하고 미결제하는 바람에 해당 매장 직원이 해고를 당한 사실도 알려졌는데요, 미결로 있었던 것이 약 1억 1,800만원이었고 옷을 먼저 가져가고 돈을 준다고 했는데 주지 않았으며 억대 옷값 때문에 합의서까지 작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서 2011년 5월에 퇴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 신은경씨가 해명한 말을 살펴보면


"재벌가 며느리 역할이었는데도 의상협찬이나 이런 게 제대로 되지 않았다"

"옷을 빌린 다음 출연료를 받아 주려고 했지만 편성이 바뀌어 드라마에 들어가지 못했다"


라고 했습니다.



자,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된다고 보시는지요.

옷을 1억원 넘게 그냥 가져가서 갚지 못했는데 해명이라고는 의상협찬이 제대로 안되서 출연료를 받아서 주려고 했는데 편성이 바뀌어서 드라마에 못들어갔다라는 것은 신은경씨의 입장만 생각한 발언이죠.



어찌되었든 사건의 옳고 그름의 판단은 법을 통해서 가려지겠지만 이번 신은경의 리얼스토리 눈 인터뷰는 오히려 대중들의 시선을 더욱 차갑게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2015/12/04 - [TV/연예/영화/음악/책] - 신은경 해외여행, 거짓모성애 직접 입을 열어야 할 때


2015/11/27 - [TV/연예/영화/음악/책] - 신은경 하와이 영수증 폭로에 당혹스럽다


2015/11/27 - [TV/연예/영화/음악/책] - 신은경 전소속사 대표, 호화생활 공개



시간이 지나면 법이 시시비비를 가려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