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 번째 직장에 출근했을 시기에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강도높은 업무량으로 인해서 피로감을 많이 느꼈었는데요, 그 시기에 치골부위와 입가에 물집까지 생겼었습니다.


당시 몸이 그냥 피곤해서 생긴건가 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치골부위에 발생한 수포의 경우 나도 옮길 수 있으니 병원에 가봐라'고 권유해 회사 근처 병원을 내원했는데 헤르페스 양성판정을 받았었습니다.


단순 종기 치료법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헤르페스 양성판정이라니.

좀 놀라웠죠. 그래서 오늘은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주제로 <종기 치료법, 헤르페스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르페스, 쉽게 말해서 수포는 단순포진바이러스에 의한 일시적인 피부 질환이라는 인식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 처럼 잘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는 등 가벼운 증상으로 넘겨버리기 때문에 가까운 가족이나 직장동료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시킬 수 있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종기 치료법, 헤르페스 치료 및 예방법



헤르페스는 입이나 성기에 작은 수포(물집)을 만드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타입1형은 입 주위에 포진으로, 타입2형은 성기부에 포진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 타입 1형이었죠. 

그런데 약간은 민망스럽지만 구강 성교가 흔해지면서 입과 성기 부위에 모두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 증상


2일에서 20일 정도면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고, 20일 이후에는 물집과 피부병변이 발생. 그리고 몇 달이나 몇 년 후에 경미하게 증상이 반복이 되며 무증상일 경우 바이러스 잠복기로 볼 수 있습니다. 무증상일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숨어있습니다.



헤르페스 증상이 재발되는 이유


과로, 과음, 피로, 스트레스, 외상, 감기, 월경, 과도한 성접촉, 질병, 스테로이드 복용, 햇볕 노출 등 매우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음주와 야근 등 일상생활의 피로 뿐만 아니라 구강성교 등 다양한 성접촉의 이유로 인해서 우리나라 헤르페스 감염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헤르페스가 특히 여성분들에게 위험한 이유는 임신 중 산모가 헤르페스에 감염된 경우 분만 시 산로를 통해서 헤르페스가 신생아에게 전염이 되면 간질이나 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악영향을 발생시킬 수 있어서 재왕절개술로 분만을 하는 등 산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헤르페스 예방법은 사실 환자는 모든 성접촉 시 증상이 완화되고 있거나 약물복용 치료중이라도 상대방을 위해서 성접촉을 멀리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성접촉을 하게 되는 경우 남성 콘돔보다는 여성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헤르페스 증상완화를 위한 자가요법을 살펴보면 병변부위 드라이어로 말리기, 온수좌욕, 면 속옷 이용이 있으며 만약 통증이나 가려움이 심할 경우 성관계 피하기, 소염진통제 복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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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르는 약과 더불어 자가치료방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와 더불어 증상에 맞는 약물 치료가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헤르페스의 경우 한 번 감염이 되면 잠복했다가 여러분의 몸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감소하는 경우 재발해 가까운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어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비뇨기과 검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경구용 약의 경우 증상이 발생하고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종기 치료법, 헤르페스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