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한 해 약 600만명 가량이 귀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귀 질병은 병이 발생한 위치 등에 따라서 외이염과 중이염, 내이염, 메니에르병, 이명, 난청 등이 있습니다.
귀는 우리 몸ㅁ에서 소리를 듣는 것 외에도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으로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귀에 농이 생기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심한 경우에는 어지럽거나 안면신경 마비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환은 중이염과 외이염, 전정기능의 장애 순이었으며 10세 미만은 중이염에, 10~70세는 외이염, 70세 이상은 전정기능의 장애 환자가 많았습니다.
중이염 원인과 증상
중이염은 고막 안족에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10세 미만의 소아는 성인보다 귀인두관이 짧고 수평에 가깝기 때문에 세균의 침입이 쉬우며 면역력이 약해서 쉽게 중이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외이염의 경우 목욕이나 수영시 물의 침입, 귀이개 사용 등으로 인한 외상, 습진 등의 이유로 주로 성인에게서 발생합니다.
전정기관은 귀의 제일 안족에 위치해있는 기관인데 이 부위에 문제가 생겨서 어지럼증 등이 올 경우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진정기관의 장애라고 합니다. 염증성, 혈관성, 외상성, 종양성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어지러움과 난청, 이명, 두통, 안면장애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귀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보호해야 하며 난청, 이명 등의 증상이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귀이개로 귀지를 후비는 행위는 외이에 상처를 내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귀지는 파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출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답답함이 지속되거나 참을 수 없을만큼 가렵다면 전문의의 지료를 받도록 합니다.
성인들의 경우 면봉이나 귀이개를 이용해서 귀를 후빌 경우 귀안의 이물질로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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