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머리를 매일 감자. 두피에 쌓인 노폐물, 비듬, 과다 지방, 박테리아 등은 탈모를 부추기는 위험인자들이다.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건성두피는 이틀에 한 번, 지성두피는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둘째, 샴푸 전 반드시 머리를 빗자. 샴푸를 하기 전에 나무로 된 굵은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 엉킨 머리를 정리해주면 샴푸 시 모발이 적게 빠지고, 비듬과 때를 미리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셋째, 두피마사지를 하자. 샴푸를 할 때 두피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잘돼 두피 건강에 좋다. 샴푸를 조금 덜어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뒤, 손가락으로 두피를 지그재그로 문지르고, 뒷덜미와 이마에서 정수리를 향해 손가락을 엇갈리며 마사지한다.
넷째, 컨디셔너는 머리카락 끝에만 사용하자. ‘린스’라 부르는 컨디셔너는 두피용이 아니라 모발용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컨디셔너를 잘 헹궈내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컨디셔너는 적당량을 덜어 머리카락 끝에만 살짝 바르고 완전히 헹궈내야 한다.
다섯째, 머리가 젖은 채로 잠들거나 마르기 전에 묶지 말자. 높은 습도에 땀과 지방 분비물이 뒤엉켜 두피가 지저분해지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여 모발의 생장을 방해한다. 감은 머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지루성피부염 등의 두피질환이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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