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성경 매력덩어리
어제 방영된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은 바로 이성경입니다. 평소 이성경씨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가장 관심이 높았었죠.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성경, 태항호, 태프콘, 허경환이 출연해 '흥부자가 기가 막혀'라는 특집으로 흥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출연한 것이죠.
이미 매력이 넘치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이성경인데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녀의 쿨한 걸크러쉬 매력이 폭발했습니다.
이성경은 이날 특이한 신개념 '눈알 돌리기'를 탑재,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하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연기를 보여달라는 주문에 바로 "야 ~ 네가 수지 남친이야?"라고 말하며 센 언니 포스를 보여주었죠.
이성경이 백인하 캐릭터를 잘 표현하려다보니 눈을 크게 뜨는 등 과장된 연기를 했고 이를 tvn SNL에서 김민교가 패러디해서 화제를 모았었죠. 이에 이성경은 김민교의 패러디에 대해서 똑같다며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치즈인더트랩에서 발연기 논란이 있었지만 이날 방송에서 그러한 논란에 솔직한 심경을 전하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치즈인더트랩 웹툰을 보면 이성경이 맡았던 백인하 역할은 센 캐릭터죠. 연기가 과장된 부분이 있어야 했고 워낙 원작 웹툰이 인기가 많았던 부분도 있어서 이성경씨의 연기가 논란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치즈인더트랩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연기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또한 한 번 캐릭터를 맡았을 때는 책임감의 무게를 견딜 각오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배우 이성경.
방송에서 보니 이성경은 솔직하고 당당한 스타일인 것 같네요. 물론 방송이라는 것을 100% 믿을 수 없겠지만 이성경은 과거의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기 이야기를 했는데 고등학교 때까지는 무서워서 연예를 하지 못하다가 21살 때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 당시 남자친구는 군인이었다고 하는데
무신들은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린다고 어떤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 내 남자친구의 직업이 군인이기 때문에 출장을 가듯 못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해 놀라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저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 없어서였을까요. 전 그냥 솔로인 상태로 군대를 갔으니.
제 개인적으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여배우중에 한명입니다. 이날 확인된 이성경은 분명히 러블리한 매력녀 그 자체였다고 봅니다.
연기력 논란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에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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