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갖는다는 것.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질 수 있는 큰 축복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 매우 힘든 시기도 있겠지만 말이죠. 오늘은 임신초기 위험증상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초기 위험증상은 사실 임산부가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임신초기에는 특히 몸관리에 신경을 철저하게 해야하는데 제 지인도 그랬지만 유산을 하는 경우 임신초기 위험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 발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특히 임신초기에는 호르몬의 변호로 인해서 여성분들의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임신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태아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모체로부터 대부분 충족하기 때문에 입덧으로 체중이 줄거나 빠지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초기 위험증상 및 주의사항


임신초기 위험증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에 노출이 되면 위험합니다. 자연 유산의 위험이 증가하며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므로 뜨거운 탕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는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의 경우 임신부와 태아에게 빈혈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 태아에게 치명적인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TV나 영화에서 임산부가 술이나 담배를 하는 장면이 나오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장면을 좀 자제해서 내보내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임신 전부터 운동을 한 사람이라면 임신을 했다고 해서 특별히 운동을 멀리할 필요는 없지만 출혈이 있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 운동을 삼가고 가급적 편안하게 쉬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초기에는 하지 않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는 것을 권하지 않으며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태아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엽산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산모 대상으로 나온 엽산제제는 하루에 권장하는 400mg 이상을 포함하고 있으니 용량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초기 철분제 섭취가 입덧을 더 심하게 유발시킬 수 있으니 산부인과 전문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임신초기 애완동물을 통해서 톡소플라즈마 기생충에 감염이 되는 경우 태아의 뇌에 이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애완동물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임신초기 위험증상 및 주의사항'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출산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