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조심하세요.

일단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멕시코서 신종 독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신종 독감을 일으킨 신종 인플루엔자는 2009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종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역시 독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2월 경 독감 의심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53.8명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재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독감과 감기의 차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잠복기는 1~5일이고 심한 근육통, 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죠. 



반면에 감기는 잠복기가 상대적으로 짧은데요, 1~3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면 연령이나 면역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서 감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멕시코서 신종 독감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신종 독감 유사증상 환자는 2주째 감소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멕시코 보건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945명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으며 이중에서 6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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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신종 독감 감염자 4명, 사망자 0명에 비해서 매우 크게 늘어난 수치죠.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입니다. 이럴 땐 특히 감기를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