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뇨의 원인, 방치하면 위험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때 소변의 색을 볼 때가 있습니다. 소변 색깔은 우리 몸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데요,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서 나오면 많이 놀라죠?

이러한 혈뇨는 질환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요로계 이상 징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혈뇨의 원인>이라는 주제로 혈뇨에 관해서 여러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기침을 하게 되면 그 원인으로 감기에 걸렸거나, 사레에 걸리거나 똔는 폐렴 등의 질환을 판단하는 중요한 증상이 바로 기침이죠. 그와 마찬가지로 혈뇨 자체는 질환이 아니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입니다.

혈뇨의 원인

혈뇨의 원인은 요로계에 나타나는 암, 감염, 요로결석, 손상, 요로계의 선천성기형, 전립선비대증 등이 있습니다. 혹은 아스피린 약물을 먹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뇨의 증상

혈뇨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암의 경우에는 통증은 없고 핏덩이가 같이 동반되기도 하고 요로결석의 경우 결석이 있는 부위의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며 구토와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급성 사구체신염은 발열이나 오한 등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방광염은 하복부 통증이 나타나고 소변에서 악취가 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에는 회음부터 통증이 발생하고 사정하게 되면 사정액이 붉게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혈뇨의 원인 중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암입니다. 암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혈뇨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간헐적으로 붉게 발생하고 통증이나 발열 등의 동반증상이 없습니다. 혈뇨가 발생해서 걱정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 혈뇨가 사라지면 별일 아니겠지...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한 번이라도 혈뇨가 나타나면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과격한 운동, 마라톤과 같은 힘든 운동을 하고 나면 일시적으로 혈뇨가 보일 수 있지만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은 암이나 그 외 질병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암이 발견된 경우 수술적 치료가 우선되며 요로결석일 경우에는 위치나 크기, 성분에 따라서 자연적인 배출을 유도하는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구체신염이나 전립선염, 급성방광염, 등의 염증에 의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통한 약물치료를 하게됩니다.

혈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짠 음식을 멀리하고 채소와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흡연이 방광암 등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금연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 [혈뇨의 원인, 방치하면 위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