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소녀로 한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양미라. 오랜만에 TV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동생 양은지와 함께 TVN 택시에 출연을 했습니다. 양미라는 굉장히 오랜 공백기를 깨고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이는데 저도 언제 TV에서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택시 양미라 버거소녀, 욕하지 말라


성형으로 이뻐진 대표적인 미인이 바로 양미라 버거소녀입니다. 한 번의 성형수술을 하고 나서 전 국민적인 비난이 마구 쏟아졌었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성형수술이 뭐라고 그렇게 비난을 사람들이 했는지..


택시 양미라택시 양미라


여자라면 당연히 이뻐지고 싶겠죠.

양미라는 활동 당시에 연기보다 예뻐지고 싶다는 욕심이 강했다고 했고 그래서 성형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6살의 나이로 성형했다고 온갖 욕을 다 먹게 되죠.



양미라가 한창 활동할 당시에는 세금을 1년에 1억을 넘게 낸 적이 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버는 돈이 아니라 세금이 1억이 넘었다니 대단합니다. 그러나 성형수술 이후에 쏟아진 전 국민의 비난이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 없었고 그래서 TV에서 홀연히 사라진 것이죠.



아마도 양미라의 개성있는 얼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성형을 해서 이뻐지니 일종의 배신감이랄까요? 그래서 비난의 화살을 쏟아냈던 것 같네요.


성형한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속마음에는 여자이고 싶은, 이쁜 여자이고 싶은 것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솔직히 말해서 이뻐지고 싶은 마음, 여자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 않을까?



세금을 1억 넘게 낼 정도라면 돈 보다 외모에 신경을 쓸 것 같다.

성형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하고 있지만 그런 여성을 원하는 사회에서 못생긴 (개성있는) 외모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까 생각도 듭니다. 성형을 한 얼굴에 대해서는 욕을 하면서도 이쁜 여자들만 찾는...ㅎㅎ



물론 성형을 해서 이뻐진다고 성공할 수 없겠고 양미라도 성형을 하고 나서 외모는 얻었지만 국민들에게 비난을 많이 받았죠.


그렇다고 양미라를 향해서 선을 넘는 비난은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물론 팬으로서 양미라의 개성있는 얼굴이 좋았는데 성형을 해서 아쉬운 것도 이해를 하지만 양미라 본인 스스로 얼마나 이뻐지고 싶었을까요?



본인 스스로 선택한 것에 제3자가 뭐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공백을 깨고 택시에 출연해서 모습을 보인만큼 앞으로 TV에서 자주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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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양미라, 누구일까?


양미라는 1982년생으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0년 한 햄버거 CF에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단숨에 오르게 됩니다. 그 후 양미라는 드라마와 예능,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성형수술로 여론의 비난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었습다.



그리고 15일 택시에 양미라와 동생 양은지와 함께 출연해서 공백을 깼는데요, 이제는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형을 한 것이 죄는 아니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