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이 화제입니다.

드라마 제목부터 이른바 여성 동성애를 의미하는 신조어인 '백합물'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백합물이 대세임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여성 동성애에 관해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사실 그 동안 우리 대중문화 속 동성애는 금기시 됐던 소재였죠, 하지만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베스트 커플상으로 꼽혔던 유아인과 송중기가 동성애 코드를 안방에 전달했구요, 영화 '왕의 남자'와 '쌍화점', 드라마 '커피 프린스' 등이 동성애를 소재로 삼았지만 이들 작품은 모두 남자 동성애를 소재로 삼았었습니다.


대세는 백합 정연주, 여성 동성애 화제



그런데 백합물로 불리는 여성 동성애 소재는 상대적으로 드문데요, 제 기억에는 없긴한데, '대세는 백합'이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이 드라마는 여성 동성애를 다룬 작품입니다.



14일에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공식SNS, 동영상 채널을 통해서 대세는 백합의 티저를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연을 맡은 정연주와 김혜준은 화장기가 하나 없는 얼굴로 서로 서툴게 입을 맞췄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내용의 드라마가 방영이 된다고 하니 좀 신기한 느낌입니다.



물론 동성결혼이 합법화가 된 나라도 있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이슈가 되거나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분위기는 아직 아니죠.



나라마다 사실 다르기는 하지만 동성결혼에 대해서 아직은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나라에도 많죠. 근거나 논리도 없이 그냥 무작정 혐오하는 부류들이 있으니까요.



대세는 백합과 관련 여자 동성애 코드에 관한 논란이 여전한데요, 이제는 꾸준히 생산되고 소비되는 동성애 코드는 대중문화에 자연스러운 하나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세는 백합은 미소녀 경주(김혜준)가 거부할 수 없는 절대 그녀 세랑(정연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틱 판타지 코메디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서 방송이 됩니다.



프롤로그를 보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tvcast.naver.com/v/654149


내용이 내용인 만큼 19세 인증을 해야하나 봅니다.

전 당연히 성인이므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