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윤은혜가 의상 표절 의혹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윤은혜는 12우러 11일 오후에 윤은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잇 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 행사에 참석해서 오랜만에 국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상 표절 의혹이 일어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요, 이제서야 사과를 하다니 진심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그 후에 진행된 포토타임 중에 사과하는 모습이란, 참..사과하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윤은혜 의상 표절 의혹 사과, 진심일까?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
그러나 의상 표절 의혹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나 설명은 없었습니다. 그 점이 대중들을 여전히 싸늘하게 하는 부분이었죠. 어떤 해명이나 설명을 바란 우리나라 팬분들이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짧은 말만 하고 끝.
사실 이날 윤은혜 의상 표절 논란 이후에 3개월여 만에 국내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 대중들의 이목이 많이 집중이 되었고 취재진도 많았었죠. 또한 의상 표절 논란과 관련해서 그 동안 국내 대중과의 소통이나 명확한 해명이 없어서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윤은혜는 자신을 향해서 쏟아지는 비난에 스스로 해명할 기회가 충분하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의적으로 참석한 이날 브랜드 행사에서는 그냥 짧은 사과를 전했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바랬던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웠습니다.
중국에서는 SNS를 통해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도 올리고 화보와 인터뷰도 하는 등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대중과 불통의 아이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통을 이어오지 못했습니다.
이미 사과나 명확한 해명이 필요했던 시점은 한~참 지난 후 패션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해서 사과를 한 것은 늦어도 한참 늦은 감이 있죠. 거기에 사과라고는 진정성이 느껴질 수도 없이 짧은 말로 마무리.
사과도 뭐 협찬받은 가방을 두 손에 꼭 쥐고 하더라구요.
사과하는 분위기에, 쩝 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그리 좋지 못한 행동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냥 이렇게 사과를 할 것이라면 SNS를 통해서라도 사과를 먼저하지.
답답하네요, 국내에서 활동은 그냥 접으려고 그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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