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자연발화 사건도 일어나더니 뉴코아 강남점 화재로 인해서 아울렛을 방문한 손님들이 긴급대피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 경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3층의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건물 19,000 제곱미터를 태우고 한 시간 만에 꺼졌다고 합니다.


뉴코아 강남점 화재, 리뉴얼 2주만에



뉴코아 강남점 화재에서 다행인 것은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 건물 외벽 용접 작업을 하던 31살의 김모씨 등 근로자 3명과 매장 직원 32살 김모씨가 연기를 흡입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건물에 있던 고객 700여명은 밖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곳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가 영업중이었던 곳으로 아직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해당 창고에 보관 중인 제품을 판매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코아 강남점 화재원인은 건물 외장공사 중 용접 불꽃이 취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오후 2시 50분경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손님이 화재 후 대피 방송이 나오기전에 비상벨을 눌러서 화재가 처음 전파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은 크게 위중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뉴코아 강남점 화재로 인해서 리뉴얼 오픈한지 2주도 안되서 다시 문을 닫게 되었네요. 다시 영업 개시 시점은 일단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하니 언제 오픈할지 미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