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진로에서 소주가격 인상을 했네요.

30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5.62% 인상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 출고가가 기존 961.70원 →1015.70원으로 54원이 올랐습니다.


아마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입할 때는 기존 가격보다는 약 100원정도가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2년 가격 인상 후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제조와 판매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서 3년만에 가격을 올리게 된 것이죠.



에효 뭐 어쩌겠습니까?

많이 오른 것도 아니고 다행인 것은 경쟁업체인 롯데주류에서는 '처음처럼'가격 인상은 아직 계획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담배값 인상에 이어서 소주값이 올라가니 좀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송년회도 다가오는데 소주가격 인상으로 약간의 지출이 더 생길 것 같네요.


다행히 술을 먹는 양과 횟수가 줄어서 작년보다는 술값이 전체적으로 소비가 되었다는게 제 스스로 위안을.. 만약 담배만큼 팍팍 올랐더라면 크게 부담이 되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