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학창시절 잘 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은 신민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서 화제입니다.
배우 신민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몸짱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완벽한 S라인에서 오동통한 O라인으로 변신.
이번 오 마이 비너스 드라마에서 신민아가 "빵빵녀"로 변신하는 장면은 3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통해서라고 합니다.
예전 히트했던 영화 "그녀는 괴로워"에서 배우 김아중은 95kg의 뚱녀로 변신하기 위해서 특수 분장을 한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자신의 몸무게 2배에 달하는 뚱녀가 되기 위해서 매일 4시간씩 특수 분장을 해야했었고 제거하는데도 무려 1시간이나 소요되었었습니다.
당시 김아중은 매우 고통스러운 작업이었다고 말했었는데요, 특수분장을 마치고 연기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신민아, 몸꽝이어도 이쁘게 보이는 것은 저 뿐만인가요?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특수분장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신민아는 몸꽝 변호사인 강주은 역할을 맡았는데요, 애초에는 얼짱이었지만 몸꽝으로 역변한 케이스입니다. 영화 "그녀는 괴로워"는 몸꽝에서 얼짱으로 변신하는 케이스였죠.
김아중도 그녀는 괴로워에서 특수분장으로 완벽한 변신을 했었습니다.
사실 이런 드라마에서 특수분장이 최근에 와서 이슈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 설경구도 특수 분장을 통해서 영화 "나의 독재자" 노인으로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독재자라는 영화에서 배우 설경구도 완벽한 노인분장을 보여줬었죠.
당시 설경구의 얼굴에 김일성의 외적인 특징을 표현, 분장에 중량감을 더하고 손의 주름에 디테일까지 잘 살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 마이 비너스 줄거리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로 인해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33살 노처녀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의 사랑이야기. 극과 극의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다.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까지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물
소지섭, 신민아
오랜만에 소지섭의 얼굴을 TV 브라운관을 통해서 볼 수 있네요.
몸꽝 캐릭터를 표현하는 신민아와 그리고 출연에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소지섭도 나오니 기대가 매우 큽니다.
오 마이 비너스 예고편
→ http://tvcast.naver.com/v/599890
자, 이제 재미있게 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신민아의 특수분장도 감상하고 몸꽝에서 다시 몸짱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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