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극 전문배우가 되려나요?
배우 송일국이 사극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드라마 "장영실"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하는 위인이 바로 "장영실"이었는데요, 드라마로 제작된다니 기대가 됩니다.
특히 송일국이 장영실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사극하면 거의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죠.
드라마 장영실은 KBS 1TV에서 2016년 1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방송 예정인 특별기획드라마입니다.
장영실에는 송일국이, 태조 역에는 김영철, 세종 역에는 김상경, 황희 역할에는 정한용이 출연합니다.
드라마 장영실 스틸컷
특히 장영실의 스틸컷이 공개가 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는데요, 공개된 장영실(송일국)은 누더기옷과 남루한 행세로 노비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일국이 맡은 장영실은 관노로 태어나서 천대와 멸시의 나날을 보냈는데, 신분사회가 가진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열망보다는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던 인물을 그리게 됩니다.
신분의 굴레를 뛰어넘은 발명왕 장영실
드라마 장영실에서는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면서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장영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들었으며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했습니다. 기생 어머니를 두어서 관청의 노비로 살다가 천재적인 손재주로 명성을 알려 세종대왕에게 파격적인 발탁 (역시 학연 지연 혈연보다는 실력!!!)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가장 필요한 지도자, 세종대왕 (역사를 왜곡하지 마라!)
그 후 장영실은 궁궐로 들어가서 수 많은 과학 기구를 발명했지만 자신이 제작한 임금의 가마가 부셔지는 바람에 매를 맞고 관직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장영실의 발명품
장영실의 발명품
주몽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복귀하는 송일국과 장영실이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종대왕을 만나면서 조선이 문명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는 모습을 그리는 이번 드라마 장영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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