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현아 두 사람의 만나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라면 어떤 느낌이 올 것 같으세요? 지난 5일 박재범은 "월드와이드"의 타이틀 곡인 "뻔하잔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뻔하잔아 뮤직비디오는 여가수의 대표 섹시 아이콘인 현아와의 만남으로 인해서 공개전부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박재범과 현아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나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청소년 관란 불가, 즉 19금 판정을 받았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백댄서들의 아찔한 봉충, 란제리 차림의 현아 등장과 퇴폐적인 느낌이 물신 풍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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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방송사 심의 규정에 따라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아서 TV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박재범을 향해 "홧팅 멋쟁이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역시 현아의 섹시함은 장난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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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번 박재범 현아의 뮤직비디오 "뻔하잔아"는 과연 트러블메이커를 뛰어 넘을 수 있을까요?

우선  박재범의 정규 앨범인 월드와이드가 6일 아이튠즈 힙합/랩 앨범 차트에서 5개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에서 1위
  • 대만 2위
  • 일본 4위
  • 필리핀 5위
  • 호주 8위
  • 미국 11위
  • 영국 19위
  • 이탈리아 13위


등 북미와 유럽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유가 제제와 관련 섹시라는 단어가 연관되어 논란인데요, 아이돌 중에서 섹시컨셉하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가 바로 현아.



현아의 섹시함은 다른 가수들과는 달라보입니다. 예전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할 당시 "가장 섹시한 아이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현아는 "굳이 내 입으로 말해야 하느냐", "섹시는 내 자존심이다"라고 말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만큼 섹시라는 분야에서는 거의 독보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 다른 콘셉에 비해서 섹시를 잘 소화할 수 있다고 종종 밝혔던 현아이기에 그녀의 섹시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매 앨범마다 섹시를 고집하면서도 미세한 차이를 두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섹시라는 것이 선정성 논란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퇴페미나 폐왕색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이 돼어서 대중들에게 비취기도 합니다. 섹시와 선정성 사이의 조절이 현아에게 필요할까 잠시 고민해보기도 했는데요, 이번 박재범 현아 뮤직비디오를 보니 그런 고민은 접어두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