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나영석 그리고 신서유기가 기대되는 이유

예능계에 대박 사건이 날 조짐이다. 그 이유는 바로 강호동 나영석이 다시 뭉친다는 것.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을 이끌었던 두 사람이 은지원과 이승기, 이수근까지 더해서 "신서유기"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1박2일을 이끌었던 나영석PD는 tvN으로 옮겨 삼시세끼, 꽃보다할배 등을 통해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그에 반해 강호동은 세금과 관련해서 1박2일에서 하차, 최근 다시 방송에 복귀해서 얼굴을 비추고 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호동 나영석

이런 상황에서 강호동 나영석PD가 손잡고 신규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tvN 측은 올 가을에 인터넷 콘텐츠인 "신서유기"라는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대로 신서유기 멤버?

또한 강호동 이외에 이승기와 은지원, 이수근의 합류 소식도 들리고 있어 예능 방송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KBS 2TV '1박 2일' 당시 시청률 40%대를 이끌던 두 사람의 만남이 강호동에게 전환점을 안겨줄 수 있을까요?

또한 이승기의 합류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나영석PD와 꽃보다누나, 삼시세끼의 게스트로 나서며 변치 않은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강호동의 예능 전환점이 될까?

제작진은 "강호동, 이승기와 오랜 기간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과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왔다"고 밝힌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오랜 기간 교류를 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강호동, 나영석, 은지원, 이승기

현재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프로그램이라는 것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다음주 초 제작진과 출연진이 만나서 세부사항을 논의,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영석PD

은지원의 합류가능성도 거의 확정적인데요, 이수근의 출연은 변수입니다. 도박 사건 이후 자숙중인데요, 최근 snl 코리아에서 김병만 편 게스트로 얼굴을 비추고 kbsn '죽방전설'로 조용히 브라운관에 복귀, 아직 그에 대한 여론의 의견은 반반 정도로 갈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콘텐츠에 도전하는 나영석PD와 강호동의 도전이 이승기, 은지원 등과 만나 어떤 시너지효과를 낳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