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도에서 공연을 펼쳤던 가수 이승철이 일본에 입국하려다가 하네다 공항에서 4시간 가량 억류되었다가 석연치 않는 이유로 입국이 거절되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일본에서는 독도 관련 뿐만 아니라 역사나 영토 관련해서 일본쪽으로 좋지 않게 발언을 하거나 활동을 한 연예인들의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 이승철의 경우 지난 8월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서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인 "그날에"를 발표한 것이 일본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입니다.



입국심사 때부터 문제를 삼는 것은 일본의 정부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약 2년전 2012년 8월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수영횡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송일국이 주연을 했던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일본에서 방송 6일을 앞두고 취소된 적이 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대중적인 영향력이 큰 스타들의 일본 관련 사항에 대한 여러가지 제약을 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일본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