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가 아프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고 애가 탑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족구초기증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 원인과 증상, 정확한 정보


아이들에게 수족구병이나 눈병, 독감등 감염병이 걸리면 아픈 아이를 보면서 부모들은 자책감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특히 수족구병은 예방백신도 없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이란?



손과 발, 입에 생기는 작은 수포성 발진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수족구초기증상으로는 미열과 함께 입안 점막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선홍색의 수포성 발진, 엉덩이 물집 등이 나타납니다.


영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여름철과 가을철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바이러스3성 감염 질환입니다. 

특히 수족구병은 만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히 5세 미만에서 더 잘 생긴다고 하며 성인이나 청소년도 가볍게 앓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폴리오바이러스(Poliovirus),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에코바이러스(Echovirus),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등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매우 많은 탓에 한 번 앓은 뒤에도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이미 앓은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면역력을 가지게 되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없어서 재발하는 것입니다.



수족구병 바이러스 전염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됨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인 침이나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됩니다. 수족구초기증상으로 미열이나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같은 초기증상이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3일에서 5일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1~2일 후에는 회색의 3~5mm의 특이한 수포성 발진이 발바닥, 손바닥, 입술에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족구병 회복은?


보통 증상이 발생하고나서 7일에서 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포성 발진의 경우 아이들에게 매우 큰 고통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입안에 생긴 수포로 인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심한 경우 물조차 마시지 못해서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아프다고 하더라도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야하며 먹는 양이 심하게 감소할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 및 입원해 정맥으로 수액을 충분하게 공급해서 탈수 현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만약 수족구병을 진단 받은 아이가 39도의 높은 고열 증상이 있거나 구토나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혹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48시간 지속하는 경우, 팔과 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비틀러기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뇌간뇌염이나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종합병원을 내원해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 성인들은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면역력을 가지고 있고 혹시나 수족구병에 걸리게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임산부의 경우 위험성이 크므로 특히 유의해야 하며 가능성이 매우 작지만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임신 후기에 산모가 수족구병에 걸릴 경우에는 태아가 감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신 중 첫째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린 경우에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기저귀를 갈 때, 음식물을 준비할 때, 엉덩이나 코를 닦아줄 때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족구병 예방수칙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올바르게 손 씻기
  2. 놀이기구, 장난감, 집기 등 소독
  3. 의심되면 바로 진료받기
  4.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기
  5. 철저한 세탁물 세탁



이상 "수족구초기증상 바로알기"였습니다.


임신 부종 대처법, 초기에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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