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환별 치료 방법은?


노인성 황반변성은 눈의 중앙에 위치한 황반이 손상이 되면서 물체가 휘어저 보이다가 점차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에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주사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체력관리 등에 힘써야 하며 항산화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깨끗했던 눈이 나이가 들면서 탁해지는 현상이 바로 백내장인데요, 안구질환 가운데서 완치가 가능한 몇 안되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수정체를 교체하는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이전의 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수술 시기가 지난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죽은 시력을 되살릴 방법은 없지만 치료롤 통해서 현재의 시력을 조금 더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는 있습니다. 단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끝기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셔야 합니다.



¶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환반변성의 경우 암슬러격자를 이용해서 테스트할 수있는데 암슬러격자는 바둑판 무늬를 하고 있는데 격자의 중심을 바라봤을 때 선들이 곧게 보이지 않거나 칸들의 크기가 달라 보일 때, 또 격자가 비어 보이거나 무너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내장의 경우에는 뿌옇게 보이거나 상이 두개로 보일 때, 혹은 빛이 산란되어 보이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체하지말고 병원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녹내장의 경우 뚜렷하게 자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녹내장은 시력이 아닌 시야가 줄어드난 질환으로 오랜 시간 더디게 진해오디기 때문에 시야가 줄어드는 것을 자각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대가 넘었다고 하면 꼭 병원을 찾아가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