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뭐랄가 조용하다가도 꼭 한 번식 이렇게 이슈를 한 번씩 터뜨려주는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
최근 7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외제차를 몰다가 3중 추돌사고를 냈다고 알려졌는데요, 19일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볼보 SUV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고로 인해서 볼보 SUV 앞의 벤츠까지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이죠.
3중 추돌사고 당시 허경영 전 총재는 7억원이 넘는 가격의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을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의 차량은 아니고 리스 차량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번 3중 추돌사고로 인해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2014년 7월 '허경영 롤스로이스 운전법'이라는 영상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허경영 전 총재는 운전대에서 두 손을 놓은 상태에서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고 급가속을 하는 등 위험천만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차선변경을 자유자재로 안 보고해야 돼. 내가 원하는대로 차가 가주는 거야"
뭐랄까 참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위험천만한 운전법은 매우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3중 추돌사고도 평소 이러한 운전 습관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면 운전대 전체가 화면에 잡히지 않아서 허경영 전 총재가 주장하는 초능력을 입증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초능력이 있다면 이번 교통사고도 피할 수 있었을테 말이죠.
이번 3중 추돌사고에서 허경영 전 총재는 앞서가던 차량이 급정거를 해 살짝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하지만 피해 차량 운전자는 서행하던 중에 갑자기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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