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6년간 동고동락


배우 소이현이 6년동안 동고동락했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네요. 사실 배우들이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 거액의 계약료를 받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이현 키이스트와 재계약처럼 기존 소속사와의 의리랄까요? 다시 재계약을 하는 배우들도 꽤 있습니다.


배우 소이현은 지난 2010년 키이스트와 계약을 맺은 뒤 드라마 ‘글로리아’,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미모는 물론이고 연기력까지 인정을 받았으며 특히 2014년에는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대통령 경호원 브레인인 '이차영'역으로 맹활약을 하면서 강한 존재감을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소이현은 2012~2015년까지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안방마님으로 재치있는 입담과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배우 인교진과 결혼을 하게 되어 12월에 딸을 출산, 그러나 여전한 미모와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죠.



소이현은 누구일까?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을 하면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는 가수 이기찬의 '감기'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었죠. 당시만 하더라도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출세의 지름길이었죠.



소이현의 드라마 데뷔작은 2003년에 방영된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큰 비중의 역할을 맡기 시작하더니 그해 선녀와 사기꾼, 때려, 보석비빔밥, 자체발광 그녀, 맹부삼천지교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새로운 여성 패셔니스타로 부상하기도 했죠.





출산 이후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는 소이현에게 광고,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고 키이스트와 계약이 거의 만료되는 시점에 재계약을 하면서 의리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키이스트에는 현재 배용준, 엄정화, 손현주, 정려원, 한예슬, 한지혜, 주지훈, 구하라, 김수현, 박서준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곳이며 최근 꾸준한 배우 영입으로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우 소이현, 앞으로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활발한 활동 기대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