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송민서, 왜 그들을 비난하나?

기욤 패트리 송민서, 왜 그들을 비난하나?

사람이 살다보면 누군가와 사귈 수 있고 당연히 결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의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그들에게 비난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최근 기욤 패트리 송민서 커플이 결별하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놀랍습니다.

기욤 패트리는 e스포츠 팬들이라면, 아마 올드팬들이라면 잘 아실껍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초창기 프로게이머로서 활동당시 핸썸가이로 스타도 잘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스타크래프트1의 인기는 점점 식어갔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프로게이머 1세대, 2세대는 방송에서 사라지게 되죠. 기욤 패트리도 어느 순간 방송에서 안보이더라구요.

그러다가 그가 비정상회담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반가워했는데, 저도 처음 그가 방송에 다시 나왔을 때 반갑더라구요. 그런 그가 배우 송민서와 커플이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을 때 임요한 처럼 잘 되서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송민서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외국인과 사귄다는 비난도 있었고 악플도 많았었는데요, 상대적으로 더 유명한 기욤 패트리의 인지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것이었죠. 님과함께2라느 방송에서 송민서는 악플을 예상했지만 유달리 아픈 악플이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댓글에 크게 신경쓰지말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욤패트리 송민서는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하면서 님과함께시즌2에 가상 부부로도 출연하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서로 바쁜 스케줄 등의 문제로 인해서 이별을 택해 안타까웠는데요, 남녀사이는 사실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어떠한 이유로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루머나 억측만으로 기욤 패트리나 송민서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죠. 사람이 사랑을 한다고 해서 누군가와 교제를 한다고해서 꼭 결혼까지 하고 아이를 낳아야한다는 공식은 오래전에 깨졌습니다.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사랑을 하다가 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각자 그들이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축복을 빌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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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송민서 커플은 실제 연인이 공개되다보니까 이들을 향한 평가가 정말 난무했고 그 과정에서 송민서는 너무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되면서 부담감이 큰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짧은 연애가 방송으로 공개되서 아마 그 두 사람에 대한 비난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미 결별로 두 사람 모두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것 같은데, 앞으로 두 사람이 각각 방송을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