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잘못 먹은 음식도 없는데 장염에 걸려서 고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대부분 이런 것은 항생제나 스트레스가 원인인데요, 오늘은 그래서 스트레스 장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설사나 복통 등 장염 증상이 발생하면 대부분 음식을 잘못 먹어서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장염의 원인이 음식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을 찾는 장염 환자 10명 중 1~2명은 음식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장염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스트레스 장염 원인과 증상
스트레스 장염
스트레스도 설사와 복통 등 장염을 유발합니다. 그 이유는 "사이토카인"등의 염증매개물질 때문인데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이토카인이 늘어나는데 이 물질은 몸속의 염증을 유발하며 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몸이 긴장하게 되는데 이 경우 장도 긴장을 합니다. 장이 긴장을 하게되면 장이 지나치게 빨리 움직이거나 느리게 움직여서 변비나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장염 증상은 대부분 오랜 기간 지속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지만 힘들 경우에는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면 효능이 있습니다.
항생제 장염
대부분의 항생제는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팔로스포린 계열과 퀴놀론 계열의 항생제가 장염을 잘 유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항생제로 인한 장염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항생제 처방률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장염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장염을 일으키는 이유는 항생제가 장내에 있는 유산균과 같은 좋은 세균까지 모두 죽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를 투여 한 뒤에 복통이나 발열이 생기면서 하루 세 번 이상 설사가 나타나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은 장염으로 인한 탈수 증상 등이 치명적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장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잘못 먹은 음식이 없는데도 설사가 자주 일어난다면 스트레스 장염이나 항생제 장염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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