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네요.
이날 황치열은 젠틀한 화이트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열창,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은 물론, 출연 가수들까지 반하게 만들었죠.
노래 뿐만 아니라 랩도 훌륭하게 소화해내서 좀 놀랐는데요, 황치열은 그 동안 진행된 3번의 경연에서 발라드 곡으로 호소력이 짙은 보컬과 감성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이번 4차 경연에서는 '뱅뱅뱅'에 맞춰서 화끈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장학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렇다면 황치열 뱅뱅뱅, 다시보기로 감상해볼까요?
황치열 뱅뱅뱅을 보시면 알겠지만 영화 007 제임스 본드를 연상케 하는데요, 깔끔한 외모와 180cm의 훤칠한 체구, 그리고 생동감이 넘치는 표정연기.
그 결과 이날 황치열은 관객 투표에서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가수들이 뽑은 오늘의 가수 1위에도 올랐습니다. 황치열은 나는 가수다 시즌에서 4회 출연만에 1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중국진출과 동시에 황치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네요.
황치열, 정말 중국에서 대박이네요.
2015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인정을 받고 2016년에는 중국에서 폭발하게 되는군요. 2015년 우리나라에서 활동 10년 만에 주목을 받았는데 무명가수의 설움을 떨치고 단연 대세남으로 등극한 것이죠. 2016년, 황치열의 존재감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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