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에 이어서 태국에서도 IS 테러로 인해서 초비상입니다.
전 세계를 상대로 IS는 전쟁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태국 경찰은 이슬람 과격단체인 IS와 연계된 시리아인 10명이 지난 10월 경 태국에 잠입해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를 러시아 연방보안국으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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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에 있는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 주민들도) 매우 불안할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테러가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태국 언론에서는 is가 태국에서 러시아 관광객들에 초점을 맞춰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태국 경찰 메모지 내용을 바탕으로 보도했는데요, 하지만 이 정보는 일단은 확인되지 않은 첩보에 기반한 것이라고 합니다.
확인이 되지 않더라도 불안한 것은 사실이죠.
10명의 시리아인 중에서 4명은 태국의 중부 휴양지인 파타야에 있고 2명은 남부의 휴양지인 푸켓, 그리고 2명은 수도 방콕으로 잠입했다고 알려졌으며 나머지 2명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이라고 합니다.
태국에서 지난 8월에는 방콕 한폭판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서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IS라니.
태국 IS 테러 초비상으로 인해서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급상승하고 있을텐데요, IS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태국에서는 조만간 관광 성수기를 맞게 되는데요, IS 대원들이 태국에 입국했다는 사실은 유명 리조트가 몰려 있는 도시에 머무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불안감과 동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IS가 최근 두 달 사이에 저지른 테러는 아래와 같습니다.
- 10월 10일 터키 수도 앙카라 테러 - 128명 사망
- 10월 31일 러시아 여객기 폭파 - 탑승객과 승무원 224명 전원 사망
- 11월 12일 레바논 베이루트 테러 - 43명 사망, 200여명 부상
- 11월 13일 프랑스 수도 파리 테러 - 132명 사망, 200여명 부상
부디 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테러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질 살해, 성 노예, 주민 대량 학살, 살육에 어린이 동원 등 이들의 잔인함에는 끝이 없어 보입니다.
IS를 이슬람 국가가 아닌 테러리스트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이슬람도 국가도 아닌 그냥 악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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