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유가 앨범을 직접 내면서 많은 일이 터졌죠. 물론 장기하와 열애설과 같은 좋은 소식도 있었지만 샘플링 무단 도용이던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제제와 같은 이야기도 있었구요.


역시나 이런 굵직 굵직한 사건들에 악플러들의 행동은 여전히 과격합니다. 아이유 측에서는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난 뒤에 악성댓글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미 고소는 논란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2013년에도 악플러를 고소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사회봉사 200시간으로 합의하며 고소를 취하하며 악플러를 용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악플이나 루머 유포 등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어서 법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악플러에 대한 처벌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보네요. 솜방망이 처벌로는 인터넷의 익명성 뒤에 숨어 앞으로도 계속 악성댓글과 루머를 양상할 것이기 때문이죠.



이번 아이유 악플러 고소는 모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2013년에도 선처해줬다고 이번에도 선처해주겠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때도 선처를 해줬지만 이번에도 또 이렇게 악플을 달고 루머를 생산하는 것을 보면 강경대처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을 하면서 댓글?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 없는 비난이나 억측, 루머는 자제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악의적인 비난, 악플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2015/11/19 - [사회/이슈] - 한국 자살 1위, 우울증 약 사용은 꼴찌


우리나라는 자살률 1위의 나라입니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모두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악플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5/11/17 - [TV/연예/영화/음악/책] - 불안장애 정형돈, 빨리 복귀했으면


82명의 악플러, 지금 어떤 생각일까?

아, 고양이가 키보드 위에 올라가서 작성한 것이에요~라고 변명이라도 할까?

아이유 때문에 이혼을 하게 생겼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반성문을 작성하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