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김연우와 타이 동영상

11월 8일 방송된 MBC의 복면가왕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4연속 가왕을 차지하게 되면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출연했던 김연우와 타이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날 코스모스가 부른 노래는 박정현의 "몽중인"이었으며 코스모스가 상대한 가수는 바로 "상감마마 납시오"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이현"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복면가왕 코스모스에 대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이 되었는데요, 저는 누구인지 짐작가는 가수가 떠오릅니다. 

바로 조정석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그녀. 거미이죠. 호소력이 짙은 보이스와 제스처. 그리고 최근 거미의 연인 조정석은 한 인터뷰에서 복면가왕을 챙겨보고 있다고 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사실 복면가왕을 보면 누구인지 뻔한데 왜 열광할까? 알아도 즐거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어느 정도 감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누구인지 충분히 추측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 가면 속의 인물이 누구인가보다는 베일에 샇인 체 울리는 노래와 상대에 대한 모든 편견과 판단은 배제하고 들었던 음악과 그 과정이 주는 즐거움이 바로 복면가왕의 진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 이제는 김연우가 다시 출연해서 복면가왕 코스모스와 맞붙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완벽한 무대였던 몽중인을 다시 한 번 들어보세요.

과연 클레오파트라의 4연속 가왕 기록을 코스모스가 깰 수 있을까요?

거미 화이팅.

아니라면 정말 유주얼서스펙트급 대반전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