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톱흑색종, 즉 발톱이 까맣게 되는 원인과 이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피부에 검푸른 점이 생겼다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단순히 보통 점인 줄 알고 방치하기 쉬운 질병인데요, 꼭 흑색종인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흑색종이란?



피부에 나타나는 흑색종은 피부 기저층의 멜라닌세포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멜라닌세포는 멜라닌색소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인데, 여기에 악성화로 종양이 생기면 피부암 중에서도 악성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흑색종이라는 것은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주로 검은 반점형태로 발병이 됩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동양인의 경우 주로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자주 발생합니다. 


발톱흑색종운 가려움이나 통증 등의 자각증상도 뚜렷하지 않아 점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한국인은 발바닥과 발톱 등에 흑색종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흑색종의 외형적 특징


동일한 점 내부에 서로 다른 피부 색깔과 색조, 경계 불규칙과 비대칭적 또는 6㎜보다 큰 지름 크기증가 등 입니다. 또한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해 뼈, 간, 폐 등 어떤 기관으로도 전이가 가능한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흑색종은 뚜렷한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흑색종은 4가지 유형


결절성 흑색종


편평한 반점으로 시작하지 않고 처음부터 결절성 병변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아주 작고 대칭적이며 경계가 뚜렷한 구진으로 나타나지만 빠른 속도로 크기가 증가합니다. 



선단 흑자성 흑색종


사지 말단 부위와 손·발바닥, 손·발가락에 주로 발생하는 유형입니다. 임상적으로 경계가 불분명하고 모양이 불규칙한 흑색 반점이 퍼지며 더 진행되면 결절(멍울)이 일어나며, 손과 발톱에 불규칙한 흑색띠가 나타나 점차 넓어지거나 손톱과 발톱이 부서지는 경우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엄지손이나 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궤양과 출혈도 생깁니다. 


악성 흑자 흑색종


보통 70~80대 노인의 안면에 잘 발생하는 유형인데요, 갈색 반점으로 시작해 수년에 걸쳐 서서히 주변으로 퍼져 커다랗고 다양한 색조를 보여 검버섯과 유사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표재 확장성 흑색종


처음 발생한 종양세포가 표피 내에서 점차 주위로 확장되는 유형으로 상당기간이 지난 다음 심부 조직으로 퍼집니다. 햇볕에 간헐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에 흔히 일어나며 남자는 등의 윗부분에 발병하며 여성은 정강이에서 발견하가 쉽습니다. 색조는 황갈색, 흑색, 갈색, 적색, 청색, 백색 등으로 다양하며 비대칭적으로 병변이 커지거나 부분적 자연 쇠퇴에 의해 경계가 불규칙하게 보입니다. 


오늘은 "발톱흑색종, 발톱이 까맣게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