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해인가요?

행복하게 결혼도 하고 아기도 잘 임신해서 출산도 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나요?


시험관아기 성공률, 인공수정 성공률, 난임원인과 치료법은?


2016년은 우리나라에서 첫 시험관 아기가 태어난지 꼭 31년이 되는 해입니다. 출산 연령, 결혼이 갈수록 늦어지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시험관아기 시술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험관아기 성공률, 인공수정 성공률, 난임원인과 치료법은?>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임신에 관한 정보를 간단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지만 임신이 안 되는 부부에게 출산만큼 간절한 소망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시험관아기, 즉 체외수정이 있습니다.


부부의 몸에서 정자와 난자를 채취해서 인공적으로 수정을 한 뒤에 자궁에 주입하는 시술을 말하는데요, 시험관 내에서 수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험관아기라고 불립니다. 시험관 아기는 1978년 영국에서 처음 탄생하며 윤리적인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험관 아기 수는 약 6만6천여명.

지난해 출생자 100명 중에 3명이 시험관 아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험관아기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

시술 성공률은 산모 나이가 30세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7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30%이하로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왜?

난자를 만들고 배란이 이뤄지는 곳인 난소가 30세부터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가수 강원래씨 부부의 경우도 결혼 10년만에 일곱번의 실패 끝에 어렵사리 득남에 성공했죠.



사실 인공수정의 경우 부작용과 산모의 고통이 크며 1회 시술비용도 300~400만원으로 경제적으로 꽤 부담이 되어 포기하는 부부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정부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지만 시술 지원 대상이 극히 제한적이며 금액도 시술비용 일부를 3회까지만 지원해주기 때문에 매우 부족한 실정이죠.


그라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시험관 아기 시술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혼 연령이 늦어져 난임 부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어느 통계에 의하면 부부 7쌍 중에서 1쌍이 난임일 정도니 말이죠. 이렇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시험관 아기는 출산률을 높여주는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정부에서는 지원 정책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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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난임원인과 치료법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남임자가 증가한데는 흡연과 음주, 비만 등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난임원인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측 요인이 각 30~40% 수준이며 원인불명도 10~30%수준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원인 불명의 난임의 경우 흡연과 음주, 고도비만, 저체중, 생싱기관 이외 질환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출산 계획은 난임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아이를 갖는 것이 현명합니다.

생물학적인 나이가 증가함과 동시에 난소의 기능이 점차 (30세 이후) 저하되어 임신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만약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난임이라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하고 임신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치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