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

유상무 성폭행 고소 사건이 점점 점입가경이 되는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유상무씨의 진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는데요, 오늘 디스패치 단독 보도 내용입니다.

디스패치가 엉뚱한 내용을 보도한 적도 있지만 참 뭐랄까 이런 기사는 정말 어떻게 빨리 캐치해서 내보내는지 어떤 면에서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진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디스패치에 유상무씨와 대화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제가 그 사람 여자친구에요. (방송 관계자) 미팅이 있었던 그 날, 다른 여자와 있었네요."

17일 오전에도 유상무는 자신에게 사랑을 속삭였다고 하는데 성폭행 보도가 나온 것은 바로 다음 날 18일입니다. 유상무가 양다리를 걸친 것일까? 아니면 성폭행 논란을 단순히 해프닝을 끝내기 위한 거짓말이었을까?

보도를 살펴보니 진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과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났었는데 성폭행 고소 여성과도 인스타그램에서 만났었죠. 현재 진자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양은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문자를 공개한다고 디스패치에 알렸습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진짜 여자친구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다만 사건이 정확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합니다.

만약 이와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유상무는 진짜 여자친구에게 미팅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것이 됩니다. 성폭행 사실은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말이죠.

현재 전체적인 상황은 아무리 무죄추정의 원칙을 생각해본다고 해도 여자친구까지 있는 유상무가 다른 여자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것처럼 보입니다. 처음에는 여자가 꽃뱀이네 뭐네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진짜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분이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면서 여론은 점점 유상무에게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디스패치에 올라온 보도는 A양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현재까지 유상무는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미 성폭행 고소 논란으로 유상무는 대중들에게 충분히 신뢰를 잃은 상황입니다. 유상무는 B씨를 여자친구라고 설명했고 술에 취한 후 벌어진 해프닝일 뿐이라며 무마하려고 했죠.

유상무의 성폭행 혐의 여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서 확정될 것입니다. B씨의 주장대로 유상무가 강제로 모텔에 데려간 것인지, 그리고 실제로 성관계를 맺었는지 여부는 명명백백 밝힐 수 있는데 만약 사건 당일 아무일이 없었다면 유상무는 아무런 법적 처벌을 받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대중들에게 속속들이 알려진 유상무의 사생활은 보는 이들에게 큰 불편함과 불쾌함을 안겨줬습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 어떤 과정과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대중들이 원하는 도덕적 잣대가 있는데요, 유상무는 이미 유죄를 받은 것 같습니다.

유상무의 소속사에서는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인 점 사과한다. 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미뤄 유상무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조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지리라 기대한다.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방적, 악의적 비난에 대해 소속사도 향후 강경 대응할 것이다.

라고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유상무에게 불리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유상무와 소속사에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 유상무를 끝까지 믿어보려고 했던 소속사는 현재 어떤 심경일까? 

그리고 유상무는 자신의 팬들과 대중들에게 언제쯤 진실과 반성의 참회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