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은행원 간첩 혐의 기소, 냉전시대로 돌아가나
제가 너무 순진한 걸까요?
어떻게 아직도 나라간 간첩들이 스파이들이 있을까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제가 너무 몰랐거나 멍청했나봅니다. 최근 간첩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은행원이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미 법무부에 의하면 A씨는 러시아 정부 소속 요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이를 미 정부에 사전 고지 및 등록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A씨는 맨해튼에 있는 러시아 한 국영은행 지점에서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은밀하게 러시아 대외정보국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비밀리에 수집한 미국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나 대체에너지 개발 정보를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외교관 2명에게 넘겼다고 미국 검찰은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들 3명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수 차례에 걸쳐서 비밀리에 만나거나 서로 암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두 외교관의 경우 면책특권을 적용, 현재 미국을 떠난 상태라고 하네요.
미국에 혼자 남은 불쌍한(?) 러시아 간첩.
정말 냉전시대에 있었던 스파이 간첩 활동이 아직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군요.
러시아 은행원 간첩 혐의 기소.
A씨는 최장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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