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의 불화설이 또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는데 일단 소속사측에서는 오해는 있었지만 대화로 풀었으며 멤버 간의 불화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왜 불화설이 최초 논란이 되었을까?


엠씨더맥스 제이윤 불화설에 미안하다


지난해 1월 엠씨더맥스 이수가 MBC 나는가수다3 출연히 확정되자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7년 버렸네.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말지. 대박나라"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정황상 엠씨더맥스 이수를 노리고 쓴 글이라고 당연히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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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 간의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라는 기사가 나왔고 당시 소속사에서는 멤버들의 사이가 좋다고 논란을 일축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은 믿지 않았고 오늘 제이윤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1년 만에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죠.



쭉 살펴보면 1년전 당시 불화설이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저희 잘못임이 분명함에도 저희 음악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 당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어릴 적처럼 빨리 서로의 마음이 아물 수 있지는 않을 것
  • 어느덧 35,36 이란 나이가 되었고, 서로를 알아간 지가 인생의 반이며, 그 인생의 반이란 시간동안 너무나도 가까웠기에 어떻게 보면 금방 풀릴 수도 있는 서로의 상처들이 더 깊게 파고들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이런 글 또한 형들 의사 없이 올리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생각이 가득하지만, 누군가가 늘 스타트를 끊어야 어떻게든 결론이 날 테고, 여러분들의 마음속 한구석 닫혀가는 혹은 이제는 멀어지고 싶을 만큼 지친 추억속의 의문 또한 조금은 풀어드리지 않을 수 있을까 싶다.
  • 다시 한 번 제가 먼저 1년 간 여러분들께 드린 상처에 대해 사과드린다. 아직 전 같지는 않다. 저희도 사람이고, 또 너무 가까이 잘 지내온 시간이 길다보니 마음이 아무는 시간도 짧지가 않나 보다. 오히려 우리가 애초부터 비지니스 그룹이었다면 한 달도 안 되서 풀었다고 생각한다.


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오해라고는 하지만 글이나 그 때 상황이 엠씨더맥스의 불화설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소속사측의 해명글만 있었을 뿐 당사자의 해명은 없었죠.



이번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해명으로 조금은 불화설이 잠잠해지고 새 앨범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뮤직앤뉴에 의하면 멤버들이 가족처럼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서로 미안한 마음도 크고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 아직은 서먹하지만 제이윤이 밝힌 것처럼 서로 비지니스 관계가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갈 사이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하고, 멤버들이 앞으로를 내다보고 서로 노력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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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엠씨더맥스는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고 오는 28일에는 8집 앨범 '파토스'를 발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