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시원합니다.

정치 관련 기사나 뉴스를 보면 참 짜증나는 부분이 많은데요,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mbn에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정말 보면서 속이 시원하더군요. 왜 표창원 mbn 인터뷰가 속이 시원했을까?


인터뷰를 살펴보면 사회자가 질문을 던집니다. 최근 문재인 대표의 사무실에서 인질극이 일어났었죠?

그것과 관련해서 사회자가 질문을 하는데


문재인 대표 사무실에 인질극이 벌어졌는데 이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문재인 대표가 무엇을 잘못했나?



대충 이런 요지의 질문이다.

그런데 표창원은 역으로 질문을 합니다.


그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앵커입장에서 그 사건이 문재인 대표의 책임과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앵커는 "그래야겠죠?"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뒤 표창원이 비교를 합니다.


  • 2006년 박근혜 후보 (그 당시에) 면도칼 공격을 당했습니다.
  • 박근혜 후보의 잘못인가요?
  • 사람에 따라 다른가요? 상황에 따라 다른가요?
  • 2006년과 지금의 사건 같은 것 아닌가요? 오히려 박근혜 후보의 더 커다란 상처를 직접 입었었죠.
  • 그런데 박근혜 후보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었나?


이런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표창원 인터뷰는 정말 속시원합니다.

여러 종합편성텔레비전에서 공격을 하는데 문대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몰아가데요, 2006년에도 똑같이 해야하는 것아닌가?



하지만 문재인 대표는 피해자이니 위로나 안고가야하는 것아닌가?

매체나 언론 등이 편향적이라고 합니다.



정말 속시원합니다.

2006년 당시에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 옹호를 많이 했듯 문재인 대표도 옹호를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표창원 mbn 인터뷰 영상을 볼까요?

급하신 분들은 8:50 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위안부에 관한 표창원의 트위터 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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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표창원 mbn 인터뷰 진짜 속시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