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달의 연인 아이유 김성균 캐스팅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달의 연인은 2011년 중국 허난TV에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으로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벌어진 내용을 그린 작품인데요, 현재 강하늘과 백현, 남주혁, 이준기, 지수 등이 황자 역할로 물망에 올랐다고 하며 김성균이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의 연인 아이유 김성균 캐스팅 확정



그리고 많은 여배우의 관심을 받았던 달의 여인 여주인공 자리는 아이유가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에 9명의 황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이준기와 백현은 조율 중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아이유는 KBS 드라마인 "프로듀사"이후로 드라마에서 다시 보게 되었군요. 



달의 연인은 타임슬림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라 영화나 드라마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된 경우가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 또한 원작이 있는 드라마라 막장 드라마처럼 흐를 가능성은 좀 낮아보이네요.



달의 연인 연출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 감각적인 작품을 만든 김규태 감독이 맡는다고 하며 대본의 경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04) '해변으로 가요'(05) '신데렐라맨'(09)을 쓴 조윤정 작가가 맡았으며 달의 연인 방송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달의 연인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다수의 남자 캐릭터들이 매력적으로 등장한다는 것이겠죠? 게다가 유명한 원작이 있으니 국내 팬들도 기대를 많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특히나 원작 드라마가 구축해놓은 주인공에 대한 이미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겠죠.



역사와 허구를 적절히 잘 버무려서 중국에서는 극찬을 받았던 '보보경심'을 우리나라에서는 실정에 얼마나 맞게 바꿀 수 있을지도 관건인데요, 역사의 재해석이라는 틀 안에서 역사 왜곡 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다른 드라마를 통해서 봤듯 여러 번의 리메이크 시도에도 흥행보다는 오히려 실패와 논란을 겪은 경우가 더 많았는데, 달의 연인은 다를 수 있을까?



일단 달의 연인 아이유 출연한다고 하니 챙겨봐야하는 것인지.

쫌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