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IS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프랑스의 항공모함이죠, 샤를 드골함이 23일 IS의 진원지로 알려진 시리아와 이라크에 공격을 개시했으며 이번 공격으로 IS의 사령부와 훈련소, 이동장비 창고 등 대부분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디어 IS에 대한 공격으로 퇴치가 가능해지는 것일까요?
지구상에서 이런 악의 축이라고 불려도 모자른 IS는 하루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우선 샤를 드골함에서 발진한 라팔4대가 라마디와 모술에서 IS 석유시설과 신병모집소, 사령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는데요, 라팔은 최대 마하 1.8의 속도로 1769km의 전투 행동반경을 가지고 있으며 스카프 순항 미사일과 AM39엑조세 대함미사일, 메테공 공대공 미사일 등 최대 9t의 무기를 적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프랑스의 IS 공격 개시는 지난 13일 IS가 파리 공연장과 식당 등지에서 연쇄 테러를 일으켜서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 열흘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프랑스 국방부 소식통에 의하면 샤를 드골함은 8대의 슈페르 에탕다르 전폭기와 18대의 라팔 전투기 등 모두 26대의 전투기를 탑재하였으며 E-2C 조기 경보기와 헬기를 합쳐서 38~40대의 함재기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프랑스의 공습은 몇 주에 걸쳐서 이뤄질 것 같으며 중단이나 휴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여기에 이란을 방문중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IS의 테러행위에 대한 단죄가 이뤄질 때까지 시리아 공습을 지속할 것이라며 프랑스와 더불어서 IS 격퇴를 위한 군사행동을 이어갈 것 같네요.
또한 프랑스는 미국과 영국, 독일과 정상 회동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IS에 대한 공격을 위해서 국제 공조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캐머린 총리도 IS와 같은 잔인한 조직과 맞서기 위해서 프랑스와 힘을 합치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성탄절 이전에 시리아 내 IS 공습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어나니머스라는 국제 해킹 그룹에서도 IS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IS 연관 트위터 계정 5,500개 이상을 정지시켰으며 앞으로 IS와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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