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울때 자동차 밧데리 관리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합니다. 보험개발원에 의하면 겨울의 평균 사고율은 26.5%로 1년 중 가장 높습니다. 자동차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자동차 밧데리 교체 및 관리가 필수입니다.


특히 외부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의 경우 자동차 밧데리가 방전되기 쉽습니다. 특히 차량 내 히팅 장치 사용량이 빈번하므로 밧데리에 걸리는 부하가 증가해서 밧데리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밧데리 표면의 지시등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무보수 밧데리의 경우에는 표면에 인디케이터라는 것이 있어서 밧데리의 충전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디케이터의 색을 확인해보면 만약 색이 녹색이라면 정상입니다. 검은색으로 되어 있을 경우 전해액의 비중이 낮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밧데리 충전 혹은 교체가 필요합니다.



인디케이터의 색이 흰색의 경우 밧데리 수명이 다했다는 뜻입니다. 만약 상황이 긴급하다면 다른 자동차의 도움을 받아서 점프를 시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밧데리에 문제가 생겨서 시동이 걸리지 않은 경우를 알아보면 보통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밧데리가 방전됐거나 혹은 밧데리를 충전시켜주는 발전기가 고장난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실내등이나 라이트를 끄지 않아서 밤새 밧데리가 방전돼 발생하는 것이 많지만 최근에는 전기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는 장치인 블랙박스 등으로 인해서 자동차 밧데리가 방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자동차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자동차 내부 용품의 전원을 끄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자동차 밧데리 교체, 언제가 적절한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