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증상과 치료방법

여름철만 되면 환자가 급증하는 외이도염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특히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외이도염이라는 것은 귀의 가장 바깥쪽 통로인 외이도 부근에 습기가 차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귀 질환이라고 합니다.

최근 6년간 계절별 진료 빈도를 살펴보면 여름에 22만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이도염 발생하는 원인

외이도염 증상과 치료방법

귀에 물이 들어가고 난 후에 일부 남아 있는 물로 인해서 습도가 높아진 경우, 귀지 등 피부 각질이 수분을 흡수해 세균의 배지(배양액)로 작용하거나 외이도를 막는 경우, 외상을 입어서 세균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외이도염 증상

급성 외이도염에 걸리면 귀에 가려움과 통증, 먹먹함, 청력 감소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외이도염의 통증은 음식을 씹을 때나 귓바퀴나 귓구멍 주위를 만질 때 더움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이도염 예방하는 방법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귓구멍을 과도하게 청소해서는 안됩니다. 주변에서 보면 습관적으로 귓구멍을 청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과하게 청소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또한 수영을 할 경우 귀마개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욕이나 샤워 후 면봉을 사용하는 것보다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귀를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외이도염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휴가 때 물놀이 하시는 분들이나 자녀들에게 꼭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 잊지말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