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포물류창고화재가 일어났었는데요, 김포경찰서에서 제일모직 통합물류창고 방화 용의자로 협력업체 직원(택배업체추정) A씨를 특정해서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위치를 추적하려 했는데 현재 A씨의 휴대폰이 꺼져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며 A씨 주소지인 수원에 경력을 배치하는 등 용의자 신변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포물류창고화재 용의자김포물류창고화재 용의자


지난 25일 새벽 김포물류창고화재로 인한 제일모직 통합물류창고 피해액이 약 28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포물류창고화재김포물류창고화재


또한 경비업체 직원 B씨도 숨졌습니다.



A씨는 제일모직의 의류 등을 배송하는 업체 6곳 가운데 한 곳에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업체가 최근 파산하면서 밀린 월급을 받지 못하자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 통합물류창고 피해액이 약 280억원제일모직 통합물류창고 피해액이 약 280억원


경찰이 확보한 물류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어제 오전 0시 25분 플라스틱 상자를 옮기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