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결국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되네요.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었던 정형돈. 그런데 결국 자신이 공동으로 진행하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겠다고 제작진에에 알렸다고 하네요.
정형돈 냉장고를 부탁해 공식하차, 많이 아쉽네요
정형돈이 방송을 중단하고 나서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임시MC를 투입해서 방송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형돈 소속사인 FNC에 의하면
- 현재 좀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처럼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 이상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 명확히 하차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고정 MC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를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형돈의 하차 이후에 장동민, 허경환, 이수근 등이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웠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만약 이 3명 중에서 꼽으라면 허경환이 가장 재미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수근은 아직 방송에서 얼어있는 모습이고 냉장고를 부탁해와는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JTBC 측에서는 객원MC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고정MC를 구하기는 힘들겠지만 앞서 객원MC로 참여했던 허경환씨는 어떤지. 아니면 그래도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니 여자MC도 괜찮지 않을까요?
최근 FNC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원희씨는 어떨까요?
김성주와 의외로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주부로서 여자로서 김원희씨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투입이 된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네요.
어찌되었든 정형돈씨는 불안장애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복귀를 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왜 정형돈은 냉장고를 부탁해만 공식하차를 발표했을까요?
무한도전이나 우리동네 예체능, 주간아이돌 등은 여전히 복귀 가능성이 있죠. 그 이유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경우 정형돈과 김성주 2MC 체제에서 임시MC를 섭외해야하는 부담이 제작진에게 있죠. 그래서 고정MC를 섭외하는 것이 제작진이나 프로그램에 좋다고 판단한 것이죠.
무한도전은 5인체제로 진행중이고 우리동네 예체능은 워낙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기 때문에 정형돈의 활동 중단에 가장 적은 영향을 받았죠. 주간아이돌의 경우에는 데프콘이 잘 이끌어가고 있구요.
일단 건강에만 신경쓰길 바래요, 정형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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