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주노 이러면 안되는 것 아닌가?
이주노는 2013년 12월에서 2014년 1월 사이 2명에게 총 1억 6,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으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불구속 기소를 했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연예인들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그런 일이 참 많죠.
그런데 서태지를 들먹이며 돈을 갚겠다고 한 것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니 왜 아무런 죄가 없는 서태지를 끌어들이는 것인지. 아직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하는 시기인 줄 알고 있나?
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 피해자는 한밤의 TV연애에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인터뷰를 보니 와 정말 진짜 이주노 노답입니다.
- 이주노와 계속 연락이 안 됐다.
- 돈은 연예인이니까 믿고 빌려준 것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우리의 우상이었다.
이 피해자는 아마 제 나이또래인 것 같네요. 맞습니다. 제가 좀 젊었을 때 서태지와 아이들은 우상이었죠. 마치 하나의 문화같은 느낌이랄까? 그 때 그런 느낌을 가지고 돈을 빌려주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돈을 이주노가 갚지 않자 갚으라고 했겠죠. 그러자 이주노는
-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부탁드리겠다.
- 안 되면 내가 서태지라도 만나겠다. 무릎 꿇고라도 돈 받아 오겠다. 한 번만 더 기다려 달라. 내가 오죽하면 서태지까지 얘기하겠냐.
라고 말했습니다. 왜? 자신의 채무관계에 있어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서태지를 끌어들이는 것인가요?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하고 1998년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이주노는 음반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불황뿐이겠습니까? 그 이유라면 다 망했겠죠. 경영도 잘못한 것도 있을테도..) 재산을 탕진, 돈을 빌려 투자한 뮤지컬에서도 손해를 보면서 2012년 법원에서는 파산 선고를 받았었죠.
자신의 재기를 위해서 돌잔치 전문업체를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10억원 중에서 수중에는 1억원 밖에 없으니 며칠만 쓰고 갚겠다라고 한 뒤 돈을 빌리고 나서 갚지 못하자 결국 고소를 당한 이주노. 그리고 이주노는 이 사업 준비과정에서 업체 지분과 수익금 분배를 약속하고 2억우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다른 투자자에게서도 고소를 당해서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이주노가 tvn의 현잔토크쇼 택시에 출연해서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했을 당시에 수익이 200억원이 넘었다고 한 적이 있죠. 200억원이라, 사실 서민들은 쉽게 벌기도 힘든 만져보기도 힘든 돈입니다. 사업이 아니라 200억원을 유지만 잘 했어도 먹고 사는 데는 문제가 없었을텐데요..
현재까지 수백억 원대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나 서태지와 극명하게 대비가 되는군요.
하아, 이주노 아내, 23살 연하는 지금 어떤 심정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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